2024. 4. 25. 19:34ㆍ공학/공장
생산 계획(production planning)>이란 기업이 생산활동을 할 때 생산을 시작하기에 앞서 생산할 제품의 종류, 수량, 가격 및 생산방법, 장소, 생산기간 등을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하는 것이다.
고객의 수요는 간단하게 예측할 수 없으며, 확정된 주문도 종종 변경되므로 이러한 변화에 잘 대응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공장의 실력 중 하나이다. 이것은 모두가 노력한다고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방법은 판매부와 부 사이에 제품 재고라는 완충재를 두는 것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미리 제품 재고를 준비해두면 고객의 갑작스러운 변경 요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납품과 수량에 대한 문의에 확실한 선으로 바로 답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점이다. 또한 제조를 담당하는 공장도 급격한 변화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다. 제조업에서는 판매부와 생산부가 협력하여 적절한 재고를 가져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리 기법이다. 이것이 재고 관리 또는 재고 조정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로 계획을 수립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판매부는 시장의 판매 호조와 과거 실적, 이전까지 계획 및 판매 목표를 바탕으로 기종별 또는 기간별 판매 계획을 세운다. 또한 현재의 재고와 공장의 생산력을 고려하여 기종별 재고량을 계획하는데, 이 단계의 계획은 어디까지나 판매 부문의 희망일 뿐 생산부가 동의한 것은 아니다. 이에 반해 생산부는 과거 계획과 생산실적 및 생산 설비의 가동률을 토대로 기종별이나 기간별로 생산력을 산출한다. 판매 계획 수립, 재고 계획 변경, 생산력 증대 등의 검토도 생각할 수 있다. 이 판매 계획도 예측이며, 재고란 '만일에 대비한 것'이므로 최대 한계로 계획한 것은 아니다. 어느 부문의 계획이든 각각 ‘여유’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이해하고 합의한 계획인 것이다.
○ 계획의 주기: 분기별, 월별, 월 2 회 또는 주별 계획도 논의하는데, 정확한 입력이 없으면 주기를 올려도 무방하다.
○ 계획의 정리: 판매부는 가격이 비슷한 품목으로, 제조부는 주요 부품이나 애로(병목) 공정이 비슷한 품목으로 정리하고, 양자의 공통된 품목을 찾아 계획의 단위로 한다.
○ 책임과 역할: 판매부는 계획대로 팔고, 제조부는 예정대로 만들고, 일단 이것만 하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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