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공장을 둘러싼 상황의 변화

제조업은 항상 변혁의 시대라는 말이 따라다녔다. 변혁 속에서 문을 닫는 공장도 있고, 새롭게 태어난 공장도 있으며, 외관은 변하지 않았지만, 안에서 하는 일이 전혀 달라진 공장도 많이 있다. 세계화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 내용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현재는 세계 시장을 상대로 세계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제가 되었다. 인터넷 덕분에 소비자가 얻는 정보도, 그 영향력도 현격히 커졌다. 속임수나 태만이 없는 소비자에게 안심을 주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그 전제로서 기업은 높은 윤리성을 유지하고, 규칙을 준수하여 올바르게 운영하는, 즉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ISO14000을 취득하여 환경보호 능력을 높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소비자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 것만 소비하면서 대량생산‧대량소비를 전제로 한 생산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고객의 요구에 세심하게 반응하는 생산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는 회사에 모든 것을 다하려는 회사는 개별적으로 패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자사의 전략 영역을 파악하고 경영자원을 모으는 것이다. 자사에서 하지 않기로 한 사업은 그 영역에 특화된 기업과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

 

상거래의 전자화도 눈을 뗄 수 없는 영역이다. 선택과 집중으로 물류나 IT, 복지나 급여 계산을 외주하면 외주 회사가 자사의 한 부서처럼 기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CM을 구성하는 기업 간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기업과 기업을 연결 하는 것이 전자상거래이며, 그것을 매개로 한 양자 시스템의 연계이다. 또한 규제 완화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되어 휴대전화도 통신 판매가 허용된 이후 현재 시장까지 확대되어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의 테슬라 슈퍼차저

 

[공장] 환경과 안전에 대한 품질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