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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000년 이전 사람의 주된 직업은 음식을 구하는 일이었다. 그들은 들판과 숲에서 동물을 사냥했고, 호수와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았으며, 먹을 수 있는 식물은 어디에서나 채집했다. 그들에게는 음식이나 옷을 줄 식물이나 기르는 동물이 하나도 없었다. 많은 가족과 부족은 식량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유목 생활을 했으며, 대부분은 움막과 같은 허술한 집에 살았다. 인구는 거의 없어서 마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주거 집단이 없었다. 이때에는 공학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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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인간은 기원전 6000년경에 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 있었을 것이다. 인간은 인류 역사상 중요한 발전 중 하나를 시작했다. 그들은 동물을 길들이고,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특히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나일강 주변에 집단으로 집을 짓고, 인근 땅을 일구기 시작했다. 약 8000년 전에 시작된 이 위대한 발전은 지난 세기에도 어떤 외딴곳에서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공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중동 지역에서 대략 기원전 6000년에서 3000년 사이에 일어났다.

 

이 시기에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과 나일강 주변에 정착한 사람들은 주거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물을 끌어와 식물을 키웠다. 이 건설과 관개시설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 바로 공학이다. 구조, 수력, 운송 및 야금 공학은 이 시기에 시작했으며, 새로운 생활 방식에서 필요한 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식량을 채집하던 사람들은 불을 붙이고, 사용하는 방법은 알았지만, 바퀴, 돛, 쟁기, 벽돌을 발명한 것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또한 광석에서 구리를 회수하는 기술도 발견했다.

 

동물을 길들이고 식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인구는 급격히 증가했다. 농사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식량을 생산하는 일에서 벗어나 다른 활동도 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제사장이 되었고, 어떤 사람은 통치자가 되었다. 어떤 사람은 장인이 되었고, 그들 중 일부는 최초의 엔지니어가 되었다. 새로운 생활 방식이 공학을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힘이 약한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일도 생겨났다. 불행하게도, 중세까지 주요 동력원으로 노예를 계속 사용함으로써 3000년 동안 인간 이외의 동력원이 전혀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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