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나만의 기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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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koh : 매일 함께 하는 지압 슬리퍼
Kenkoh는 한국에는 없는 브랜드이다.슬리퍼를 사자면 왠지 큰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 그저 신다가 오래되면 버리고 다시 산다.우리는 운동화를 더 많이 신을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실내에 들어와서 맨발로 다니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다. 바닥이 대리석 같은 경도가 높은 곳이라면 실내화를 신어야 더 편하다. 켄코는 '건강'이라는 뜻의 일본어이다. 이 제품 역시 일본 제품이다.지압 슬리퍼는 한국에도 많은 데 이 제품은 인솔이 천연고무라는 게 특징이다. 켄코는 건강은 발바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켄코의 시그니처 마사지 풋베드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온 반사 요법의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1949년부터 일본에서 연구되고 완성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고 간단하게 걸으면서 혈액순환 개..
2024.07.12 -
트래블러스 노트 : 업무에 쫓기지 않으려는 노력
요즘은 회의 기록이나 스케줄을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기록하는 사람도 많지만, 종이에 펜으로 기록하는 게 훨씬 빠르다. 어떤 사람은 보통 회사에서 제공한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평소에 열심히 모은 별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입해 사용한다. 어쨌든 일에 쫓기지 않으려면 매일 스케줄을 작성하고 회의 내용이라던가 아이디어를 기록해놔야 한다. 스케줄러나 노트는 감성과 취향의 문제다. 내 취향은 단순하고, 편리하고, 자연스럽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거다. 그래서 나는 TRAVELLER'S notebook을 사용한다. 지도와 티켓은 잡기 쉽고, 손에 들고 다니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이 노트를 들고 여행을 떠나세요. 또한 이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 마치 여행하는 것 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 곳에 머..
2024.07.11 -
자기 「연봉」에 맞는 《자동차 가격》에 관한 고찰
남자의 3대 취미가 시계, 카메라, 오디오라고 했던가? 자동차는 어디 갔지?남자를 망치는 4대 취미가 「시계」, 「자동차」, 「카메라」, 「오디오」라고 하는 게 맞겠다. 재미있는 부분은 자동차를 제외하면 시계, 카메라, 오디오는 아이폰이나 갤럭시로 대체할 수 있다는 거다. 이제 자동차를 제외하면 모두 + α일 뿐이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통 금융설계사나 자산 관리 직업을 가진 사람은 연봉의 30%에서 4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대한민국의 차량 평균 교체 주기가 3년 정도이며, 최초 차량 구입비용을 연봉의 40% 수준으로 구입하면 3년 연봉에서 차량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은 10~13% 수준으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소비가 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교체 주기를 고려..
2024.07.11 -
핀트(fint) : 투자는 귀찮지만 돈은 벌고 싶어.
아! 자본주의 세상의 물가 상승은 정말 공포스럽다.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 낸 화폐의 무한 증식은 가만히 있으면 내 돈을 서서히 사라지게 만든다. 안 쓰고 살더라도 내가 가진 화폐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이건 현실이다. 나는 직장인이다. 내가 아무리 투자 공부한 들, 어찌 업으로 삼은 또 다른 직장인보다 더 많은 투자 공부를 할 수 있겠는가! 투자는 운동과 같아서 또 그렇게 공부한 들, 타고난 투자 감각을 가진 사람을 어찌 이길 수 있겠는가! 이미 모두가 투기 마인드를 장착한 투자 세상에서 말이다. 내가 하늘이 내린 운을 타고나지 않는 한 투자로 돈을 버는 건 무리다. 그리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서 스팸을 날리는 사람들은 모두 사기다. 그렇게 쉽게 돈을 벌면 자기가 몰래 하지 뭐..
2024.07.07 -
Camper : 발에 신발을 맞추어 야지!
이번 여행에서 새로 느낀 건 새 신을 신고 여행 가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거다.새로운 곳을 간다는 기대와 함께 땀 한 번 찬 적 없는 상쾌한 새 신발을 신고 가고야 싶겠지만, 발에서 오는 고통을 느끼면서 여행을 다닐 수도 있다. 이번에 신고 간 신발은 Camper의 Beetle이다. 이 신발은 나에게 벌써 4번째 Beetle이다. 편하다는 신발을 찾아서 신어 봤는 데 나에게는 이게 제일 편했다. 아웃솔이 망가지면 똑같은 색의 똑같은 신발을 다시 산다. 나에겐 질리지도 않고 편한 신발이라 나의 시그니쳐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미 발에 익숙한 신발인데 하면서 새로 산 Beetle 신발을 신고 여행을 떠난 것이다. 첫날은 그리 문제 되지 않았다. 하지만 둘째 날부터 나에겐 익숙한 신발이지만 ..
2024.07.05 -
재테크의 시작, 통장 쪼개기
대출이자는 그 어떤 투자나 저축보다 이율이 높다.투자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투자 수익이 대출 이자보다 높은 경우는 극소수이다.따라서 저축이나 투자를 하기 전에 대출이 있다면 대출을 먼저 갚아야 한다.참고로 엄청난 자금으로 투자를 하고는 국민연금도 누적 수익률이 겨우 5.11%이다. (1988~2022) 우선 과소비지수는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과소비지수 = (월평균 수입 - 월평균 저축) / 월평균 수입 = 0.5~0.7 여기서 0.5는 알뜰, 0.6은 적정, 0.7은 낭비이다. 바꿔 말하면월평균 수입의 50%를 지출하면 알뜰,월평균 수입의 60%를 지출하면 적정,월평균 수입의 70%를 지출하면 낭비이다. 따라서 월평균 수입이 200만 원이라면, 80만 원은 저축해야 한다. (1) 급여 통장 (입출금통..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