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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씨는 LCD 제조 회사의 구매부에서 일하며, 구매부 업무는 제조가 생산에 필요한 소재나 부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업무이다. 물건을 생산할 때 반드시 소재나 부품 등이 필요한데, 예정대로 공급하지 못하면 생산 개시가 늦어져서 납기를 맞추지 못한다. 관련 부서가 원활히 생산하도록 K 씨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한다.

 

K 씨의 하루는 발주한 자재의 납품 관리부터 시작한다. 납품에 맞춰 소재와 자재를 확보하려면 입하 예정을 확인하고, 거래처에 재촉해야 한다. 그래서 K 씨는 ‘납품 관리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것은 발주 주문을 납품 순서로 늘어놓고 관리하는 방법으로, K 씨는 내일 납품이 있는 거래처에 연락하여 일정에 맞춰 납품되는 지 확인한다. 납품이 늦어질 것 같으면 언제쯤 납품될지 협상한다.

 

납품 독촉 업무를 일단락하면 매주 화요일에 있는 A 급 부품의 발주 작업에 들어가는데, K 씨의 회사에서 컬러 필터 등의 A 급 부품은 일주일에 한 번, 프레임 등의 B 급 부품은 한 달에 한 번 발주한다. 부품별 발주량은 하루에 사용하는 수량이나 발주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날짜(리드타임; lead time) 등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산출되는 구조이다. 실제 발주는 거래처별로 발주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서둘러 점심을 먹고, 발주 업무를 일단락하니 오후 2 시이다. 2 시부터 새로운 거래처와 미팅이다. 액정 뒷면 백라이트의 밝기가 조금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고객 요청에 따라 K 씨는 새로운 거래처를 찾았고, 오늘은 K 씨가 기대했던 회사와 첫 상담이 있는 날이다. 백라이트의 밝기, 소비전력 등의 사양, 가격이나 시기 등은 물론이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등도 중요한 요소이다. 모든 조건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상담 후에 사내 개발 담당자나 상사에게 피드백하여 이것을 채택할지 품질이나 비용을 검토한다.

 

K 씨의 회사는 '좋은 물건이라면 어디서든 구매한다.'라는 방침이므로 K 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고품질의 저렴한 소재와 부품 거래처를 찾고 있다.

 

 

[공장] 제조부의 주요 업무는?

G 씨는 기계장치 제조 회사에 근무하는 제조부 반장으로, 생산관리부 지시에 따라 계획대로 제품을 만들고 관리하며, 반원은 총 5 명이다. G 씨는 출근 후 가장 먼저 오늘 생산할 제조투입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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