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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은 그야말로 공장의 원점인 현황을 볼 수 있다. 생산 현장을 소중히 여기고, 도구를 갈고 닦아서 만든 제품에 애착을 가지는 것은 제조업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제조업의 강점은 기술력과 경쟁력에 더해 현장 설비에 대한 애정 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의 소그룹 활동으로 제도화되어 정착 되고 있다.

 

생산거점, 부품 공급망, 그리고 제품 시장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시장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제품의 수명주기는 짧아졌다. 가격 파괴로 팔려도 이익이 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 생산 현장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 어섰다.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한 부문의 효율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과 글로벌 관점의 기업 전략이 중요하다. 어디까지나 생산 현장의 효율화와 개선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생산 현장은 공장, 나아가 기업의 원점으로써 지금 이상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제품 수명 주기의 4단계

 

생산 현장은 각종 작업의 최종 공정으로,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하는 곳이다. 확실한 제품을 제공하려면 정확한 작업 명령을 발행하고, 진행 상황을 관찰하여 다음을 달성해야 한다.

 

○ 납품 준수

○ 필요량 확보

○ 요구 품질 생산

○ 불량품 출하 방지

○ 재고량 감소

○ 리드타임의 단축

○ 시설과 인원의 가동률 향상 품질 정보를 적시에 보고

 

그러나 실제로 공정 사이의 생산 능력 불균형이나 자재의 부족이나 불량, 제품 수율, 계획의 갑작스러운 변경과 같은 저해 요인이 있다. 이런 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목적을 달성하려면 생산 방식, 설비, 치공구 등의 도구나 제도, 절차 등의 정비, 관리 시스템의 올바른 운용이 필요하다.

 

관리 시스템이 올바로 작동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정보이다. 하지만 시스템이 자료를 수집해도 제품에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 억지로 수집한 데이터는 현장의 실태를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수집된 데이터 만이 진실을 말해준다.

 

과거 어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자료수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장장에게 직접 의뢰하여 자료수집을 강제했더니 모든 작업이 교대 사이의 1시간 정도 만에 완료했다고 보고된 적이 있다. 억지로 자료를 수집했기 때문에 마지막 공정에서 한꺼번에 데이터를 입력한 것이다.

 

필요한 데이터는 공정에 이미 존재하며, 그것을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등을 연구하여 표준화하고 체계화하면 필요한 데이터는 대부분 현장에 있는 것이다.

 

 

[공장] Flow shop과 Job shop

기계가공 공정을 주로 하는 제조 공장은 생산 설비를 설계할 때 주의할 점으로 기계 배치에 착안하여 설계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예를 설명하겠다.  하나는 flow shop이라는 라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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