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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이익을 늘리려면 생산 부문을 비롯한 관련 부서의 협업이 필요하다. 앞에서 기업이 수익을 계속 올리려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적시에 신제품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단한 일처럼 생각되지만, 품질, 비용, 납품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타이밍을 맞추어 신제품을 투입하는 데 각 기업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음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 생산 부문 및 관련 부문의 협업이다. 불량품 때문에 발생한 비용은 대부분 개발과 설계 단계에서 결정되는데, 사실 그 실태를 파악하는 것은 제조나 구매 등의 생산 부문이다. 따라서 개발과 설계 단계에서 생산 부문이나 서비스 부문 등과 협업하여 가공, 조립의 용이성 또는 구매품의 품질, 비용, 생산 정보 등에 적절한 조언을 설계도에 반영하고 충분히 검토하여 손실 비용을 줄여야 한다.

 

두 번째, 동시 병행 작업으로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신제품 개발은 기존의 개발 → 설계 → 시제품 제작처럼 이전 작업이 끝나지 않으면 다음 작업을 시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수요가 다양해지고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은 현재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 이 방법은 제품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출시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개발, 설계, 생산 작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다. 이것을 실현하면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Waterfall vs iterative.JPG

 

위에서 말한 2 가지를 실현하는 것, 즉 생산 부문과 관련 부문의 협업이나 동시 병행 작업을 실현하는 것을 보통 동시공학(Concurrent Engineering)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개발과 설계의 초기 단계에서 품질, 비용, 납품 등의 요건을 만족하고, 개발 및 설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시공학은 사내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 제조 회사가 같이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사양 및 3D 모델을 동시공학 참가자가 공유하는 등 IT 가 동시공학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공학으로 양산 체제를 빨리 수립하고(생산의 수직 상승), 시장에 신제품을 적시에 투입하면 타사가 따라오기 전에 많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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