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의 호화 리조트, 아난타라 사막 리조트

2025. 3. 8. 17:50카테고리 없음

728x90

Qasr Al Sarab Desert Resort by Anantara는 아부다비의 루브 알 칼리 사막에 위치한 호화 리조트이다. 이 리조트는 아부다비 시내에서 221km나 떨어져 있다.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Minor Hotels의 럭셔리 플래그십 브랜드인 Anantara Hotels & Resorts는 해변, 개인 섬, 시골 휴양지, 사막, 유적지 및 국제 도시에 있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아주 비싸다.
 
이 리조트는 아부다비 시에서 221km나 떨어져 있어서 정말 한참 가야 한다. 다만 아부다비에서 남쪽으로 직선 길을 간다. 난 전기차를 타는 데 가는 길에 충전할 방법이 없다. 80%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1%가 남았다. 아난타라 안에는 테슬라 충전소가 있긴 하다.
 

Qasr Al Sarab Desert Resort by Anantara (출처: 이난티라)

사실 아부다비 시내에서 사막을 구경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중동에 왔다고 특별한 패키지를 신청하지 않으면 도시의 빌딩만 보다가 갈 수 있다. 이 리조트에 간다는 건 사막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고, 리조트에 투숙한 사람만 있기 때문에 조용히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아난타라 입구에 도착하면 경비원이 있다. 투숙객인지 확인하고 들여보내 준다. 입구를 들어가도 8~9km 더 가야 한다. 가는 동안 사막 풍경이 이어진다. 

사막과 어울리는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리조트 전체가 굉장히 아름답다.

학교다닐 때에 바르칸이라고 배웠는 데, 찾아 보니 바르한(barchan)이다. 반달모래언덕은 초승달 모양의 사구이다. 바르한은 바람을 향하고 볼록하게 보이며 주로 한 방향에서 바람의 작용에 의해 생성된다. 이 지형은 전 세계 모래 사막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지형으로 호 모양이며 횡단면이 눈에 띄게 비대칭이고 바람 모래 능선을 향한 완만한 경사가 있으며 잘 분류된 모래로 구성되어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