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흔히 보수의 가치는 '애국'이라고 한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네크라소프는 말했다. 최근의 특검, 라인야후 사태를 보면 슬픔도 노여움도 없는 것을 보면 더이상 보수가 아니다.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보수의 가치를 가진 사람이 보수를 자처하는 정당과 대칭점에 있는 경우가 많다. 원래 그들은 보수가 아니다.
 
오랜 세월 정치권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경쟁을 해 온 것으로 이해했는데, 가만히 자세히 보면 그것은 '자유주의'와 '권위주의'의 대립이었다.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전체주의와 독재 교육을 받은 권위주의자였다. 더 이상 보수정당이라고 하지 말고 권위주의 정당이라고 불러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친일 행각을 보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반 기업의 제품을 국가에서 빼앗으려는 행위 또한 권위주의적인 행동이다. 그것을 도와주려는 생각도 마찬가지다. 
 
세상 어느 것도 100%는 없다. 권위주의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전체주의로 발전하기 쉬운 권위주의는 반드시 경계해야만 한다. 
 
권위주의(Authoritarianism)는 권위를 갖는 것이나 권위 그 자체에 의혹을 갖거나 반항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또는, 어떤 일을 권위에 맹목적으로 의지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 양식이나 사상, 자신보다 상위의 권위에는 강압적으로 따르는 반면, 하위의 것에 대해서는 오만, 거만하게 행동하려는 심리적 태도나 사상이라고도 한다. 전근대 사회에서 가부장제, 신정 정치 등이나 나치 체제, 독재정권 등이 권위주의의 한 형태이다. 파시즘, 나치즘 등과 통하는 의미로도 활용된다.
 
자유주의(Libertarianism)는 자유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정치 철학이다. 자유주의자는 개인의 자율성과 정치적 자유를 증진하고자 하면서 법적 평등과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 사상과 선택의 자유에 관한 시민권을 강조한다. 자유주의자는 권위, 국가 권력, 전쟁, 군국주의, 민족주의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반대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존 경제 및 정치체계에 대한 태도는 다른 견해를 제시한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