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보편적 법칙, 만유인력의 법칙
《프린키피아(Principia)》는 중력의 본질을 정의하고, 대포알, 달,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체의 운동 법칙을 정립했다. 젊은 시절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같은 힘을 달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유명한 이야기는 뉴턴이 자신의 발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불멸의 존재가 되기 위해 말년에 직접 지어낸 완전한 허구일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뉴턴의 성격에 매우 불쾌한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최초의 천문학자인 왕립 천문학자 존 플램스티드, 그리고 광학 및 중력 정의 분야에서 뉴턴의 업적에 근접하거나 심지어 그와 대등했던 왕립학회의 로버트 훅과 평생 보복적인 논쟁을 벌였다. 뉴턴은 이 논쟁을 무덤 너머까지 이어갔다. 훅이 사망한 후, 당시..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