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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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중세 시대의 도로와 교량
중세 시대는 여행과 상업이 쇠퇴했지만 멈추진 않았다. 로마 도로는 방치되었지만, 여전히 사용되었다. 다리는 드물었지만, 나룻배는 흔했고 얕은 여울은 종종 포장되었다. 그리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새로운 도로가 만들어졌다는 증거도 있다. 여행하기에 날씨만 좋으면 통과할 수 있는 도로라면 노면이 딱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중부 및 서유럽 일부 지역은 지역사회가 자연으로부터 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로 다리를 철거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속해서 유럽의 고속도로로 다녔고, 다리 건설 기술은 사라지지 않았다. 샤를마뉴 황제는 이전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마찬가지로 800년경 마인츠에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목조 다리를 건설했다. 건설하는 데 10년이 걸렸지만, 불과 3시간 만에 불타버렸다. 황제는 ..
2024.06.05 -
[공학] 고대 로마의 교량
반원형 아치와 짧은 경간이 많은 돌다리는 보통 로마가 만들었기 때문에 로마의 기술자들이 다른 것을 만들지 않았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사실 그들은 ’현장의 특성에 따라 아치를 다양하게 변형하는‘ 기술과 취향을 보여주었다. 테베레(Tiber)강을 가로지르는 7개의 다리는 균일하게 낮은 반원형 아치가 있는 단단한 사각형의 돌로 만들어졌다. 현재 6개는 재건에 가까운 대대적인 수리를 거친 후에도 여전히 서 있다. 그들은 플라미니우스 도로(Via Flaminia)의 나르니(Narni)에 있는 바위 협곡을 가로지르는 600피트 이상의 높은 구름다리를 세웠는데, 4개의 아치 중 가장 긴 아치는 138피트 길이였다. 스페인의 오우렌세(Ourense)에는 이보다 조금 더 긴 아치를 하나 더 만들었고, 스페인 알칸타라(..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