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사태, 보수가 아닌 권위주의의 공격
흔히 보수의 가치는 '애국'이라고 한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네크라소프는 말했다. 최근의 특검, 라인야후 사태를 보면 슬픔도 노여움도 없는 것을 보면 더이상 보수가 아니다.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보수의 가치를 가진 사람이 보수를 자처하는 정당과 대칭점에 있는 경우가 많다. 원래 그들은 보수가 아니다. 오랜 세월 정치권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경쟁을 해 온 것으로 이해했는데, 가만히 자세히 보면 그것은 '자유주의'와 '권위주의'의 대립이었다.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전체주의와 독재 교육을 받은 권위주의자였다. 더 이상 보수정당이라고 하지 말고 권위주의 정당이라고 불러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친일 행각을 보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