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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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거래처용 정보시스템
SCM(Supply Chain Management)은 공급망을 관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장의 요구를 재빨리 파악하여 생산에 전달하고, 생산 부문은 부품 공급처에 전달하여 가능한 한 짧은 기간에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최신 IT를 사용하여 구현한다'라는 것이다. SCM 모델에서 판매 물류 부분을 FULFILL(의무를 다한다), 요구를 충족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한편, 조달은 REPLENISH, 보충이라고 번역한다. 기업 간 공급망에서 FULFILL은 고객으로 후속 기업 REPLENISH와 연결되어 있지만 기존처럼 지침이나 요청에 따라 보충하는 것은 너무 늦는다. 정보 전달이 아니라 정보 공유를 통해 후속 기업이 무엇을 요구할지 자사의 판단으로 준비하고, 요구를 충족시키는 시스템을 미리 갖..
2024.05.11 -
[공장] PLM 제품 관리
제품 수명이 짧은 요즘 제품 수명주기 관리가 중요하다. PC나 휴대전화처럼 제품의 변화가 빨라지면서 수명주기는 짧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제품을 단기간에 잇달아 시장에 투입해야 한다. 어떤 경쟁 기업보다 빨리 수요를 만족하는 신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으면 그만큼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그 핵심을 이루는 개발과 설계 현황을 보면, 시장에 투입하는 신제품이 증가하고, 수명주기가 짧아지면서 업무 부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나의 아이템에 그다지 많은 시간을 쓸 수 없어서 설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비용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양산으로 이행이 늦어지고, 제품 원가도 상승하여 이익이 오르지 않으며, 현재는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2024.04.16 -
[공장] 최종 제품이 나오는 과정
공장은 자동차, 텔레비전, 휴대전화, 의약품 등과 같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완제품을 만드는 공장과 철이나 반도체 등과 같이 다른 공장에 소재나 부품을 공급하는 반제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또한 공작 기계나 반도체 제조 장비와 같은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도 있다. 소재나 부품을 만드는 공장은 철광석 등의 원료로 철을 만들고, 철 재료로 볼트나 너트 등의 부품을 만든다. 전자부품 등의 반제품을 만드는 공장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부품을 조립하여 여러 종류의 반제품을 만든다. 완제품을 만드는 공장은 여러 종류의 반제품을 조달하거나 자사에서 자체 생산하여 완제품에 필요한 모든 반제품을 수집하고, 이것을 조립하여 완제품을 만든다. 일련의 공정에서 각 공장은 검사를 반복하여 불합격하면 다음 공장에..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