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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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한 번 가봤으면 됐지, 베이징
베이징을 여행했던 날짜는 확실히 기억이 난다. 2009년에 갔었는 데, 당시 한글날은 휴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회사 창립 기념일이 10월 9일인 관계로 나에겐 휴일이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사람이 적을 거라고 예상하고, 10월 9일에 베이징에 여행을 갔었다. 아이들에게 말로만 듣던 자금성과 만리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여행 사진을 모두 잃어버렸다. 아마도 애플 맥북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사진을 옮겼다가 다시 옮기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 같다. 사진은 그저 하나의 디렉터리에 계속 보관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지금은 FastStone 소프트웨어로 초단위까지 시간순으로 보관하면 사진이 겹치지 않고 저장할 수 있다. (예시: $Y$M$D-$H$N$S) FastStone Photo Resizer - Pow..
2025.02.15 -
03. 다시 가보고 싶은 중국, 청두
2007년도에 같이 일하던 동료의 호의로 우연찮게 청두를 갔었다.청두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다른 중국 도시보다 깨끗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였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동안, 넓은 도로와 고층 빌딩들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이곳은 판다의 고장이다. 그래서 청두의 상징인 판다 조형물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내가 방문한 2007년에는 콴자이샹쯔가 없었다. 콴자이샹쯔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역사문화지구로, 동서 방향의 세 개의 오래된 거리와 거리 사이에 있는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두시는 2007년부터 이 지역을 개조하여 주민을 이주시키고, 50여 개의 마당과 3만 평방미터의 지상 건물을 복원 및 개조하여 2008년 6월 14일에 넓고 좁은 골목 지역을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콴자이샹쯔 골목의..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