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0. 18:12ㆍ공학/유한요소해석
서로 눌리는 두 물체의 내부에 발생한 응력 상태는 일부 특별한 경우 수 계산으로 분석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복잡한 비선형 현상이다. 여기에서는 두 개의 구체와 두 개의 같은 길이의 원통 사이에 강제 접촉으로 발생하는 헤르츠 응력(Hertzian stresses)에 관해 설명할 것이다.
지름이 d1과 d2 인 두 개의 구체를 힘 F가 작용하여 접촉했을 때, 그 접촉면의 반지름(a)은 다음 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여기서 E1, E2, ν1, ν2는 각각 두 구체의 탄성계수와 푸아송비이다. 이 접촉면의 중심에는 다음 식과 같은 최대 압력(pmax)이 발생한다.
평면에 접촉 원이 있고, 축이 하나의 구체에 수직인 중심점에 좌표계를 배치하면 주응력은 이 축과 일치하며, 다음 식과 같이 z좌표의 함수이다.
여기서 ν는 구체의 푸아송비이다. 최대 주축 전단 응력은 다음 식으로 계산한다.
세 개의 수직 응력은 압축응력이고, 접촉면에서 가장 높지만, 전단 응력은 이 접촉면 약간 아래에서 최댓값에 도달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길이가 l로 같고, 지름이 d1과 d2인 두 실린더의 접촉면은 길이가 l이고 폭이 2b인 직사각형 접촉면이다. 여기서 b는 다음 식과 같다.
최대 압력은 사각형의 길이 방향 중심선을 따라 발생한다.
이 접촉면에서 비슷한 좌표계를 위치시키고, 실린더의 축에 평행한 x축 방향으로 정의하면 수직 주응력은 다음 식과 같다.
또한, 주축의 전단 응력은 다음 식과 같다.
여기서 수직 응력은 압축응력이고, 접촉면에서 최댓값이다. 최대 전단 응력(τzy)은 근처에서 발생한다.
구체나 원통이 평면과 접촉할 때 평면의 지름(d)을 무한대로 대체하고, 구체나 원통이 내부에서 다른 구체나 원통과 접촉할 때 지름을 음수로 대체하면, 이 절에서 제시한 식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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